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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2025년 지역별 부동산 정보 9탄(전라북도 군산)

by 서센스 2025. 2. 26.

 

안녕하세요 잠죽입니다. 

과거에 군산은 부동산 투자의 붐과 동시에 거래량이 늘었던 지역 중 하나로서 전국적인 분위기로 보았을 때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군산과 익산은 투자를 고려하기에 지켜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오늘 다루는 내용을 통해 추후 투자에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전라북도 군산 매매 및 전세가격 지수 

 

전북을 볼때에는 전남과 함께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5년도 전남은 하락세 후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여 19년도 전북보다 시세가 높아졌지만 21년도 다시 전북이 상승하여 전남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현재 시점에서는 전북 > 전남의 평가지수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및 강원을 제외하고는 타지역에 비해 낮은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를 볼 때에는 군산을 포함하여 전주, 익산을 보는 것이 좋은데 최근 1년동안 상승세를 보인 곳은 전주시 한 곳 밖에 없으며 나머지 두 지역은 회복을 하지 못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만약 투자를 고려한다면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전주보다는 하향세인 군산과 익산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추후 어떻게 상승할지 보는 것도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매 및 전세, 월세 모두 상승중인 전주와 다르게 군산과 익산은 하락을 하고 있다고 위에서도 언급했는데요. 그 중 익산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입주물량 자체도 25~26년도에 초과 상태라 미분양도 보였지만 현재 계속해서 소화가 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아 회복을 하는데 있어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라 평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장 모든 물량이 소화가 된 것이 아니기에 급격하게 상승세를 보이긴 힘들어 보이며 본래의 가치 상승세를 보는 것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익산, 군산이 투자를 하기에 아직은 지켜봐야 할 곳이라고 할 수가 있죠.

 

 

20년도 하반기에 상승을 하여 22년도 7월에 급상승을 했다 내려가는 군산, 그리고 21년도 ~ 22년까지 상승을 하였다가 상대적으로 덜 오르기 시작한 익산도 하락세 폭이 더 크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체를 통틀어 대장 아파트는 모두 전주에 위치할 정도로 지역 자체가 대장임을 볼 수가 있으며, 그 중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효천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는 6억 4천 5백에 최근 거래가 되고, 군산의 대장아파트인 조촌동에 위치한 더샵디오션시티는 4억 6천 9백에 최근 거래가 되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 아파트 입주 물량

 

25년도 입주물량은 일부 과다 상태로서 그 후 26~27년도의 경우엔 전체적으로 부족한 물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시의 경우 전주시는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태, 반대로 익산과 군산은 과잉된 상태이며, 올해의 경우 익산은 큰 폭의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군산 지곡동에 291세대, 내곡동 706세대, 구암동 1504세대로 예정되어 있으며 올 해 입주되는 단지의 위치와 입주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군산의 대장 아파트인 조촌동 더샵디오션 시티 바로 옆 구암동에 더 샵프리미엘(평단가 1254만)과 이편한 디오션 루체(평단가 1271민)가 올해 입주 예정이며 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단을 보이고 있으나 마이너스 피로 거래가 되고 있을 정도로 지역의 분위기가 완전히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지곡동의 지곡한라 비발디2차는 2/24기준 구암동과 비슷한 평단을 보이고 있으나 마이너스 피보다는 300~5000의 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내흥동의 군산신역세권 예다음은 군산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교통편에 있어 많은 메리트가 있으나 반대로 주변 입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입주단지 중 가장 적은 평단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분양권 투자를 고려한다면 무피, 마이너스피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보니 당장의 수익을 바라보기에는 부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입주물량은 매매시세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1~12년 입주물량이 줄어들었을 때 반대로 시세는 11~12년 5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후 19.11월까지 장기적으로 하락을 하였는데 이때 입주물량은 꾸준하게 과잉 상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매매지수와 입주물량은 반비례 관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며, 무조건 이렇게 된다!라는 것 보다는 투자 계획을 짤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의 상권 및 학원가 

 

군산을 특이하게 봐야할 점 중 하나가 바로 초등학교 학군이 중, 고등학교보다 높다는 것인데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인기가 많은 편이며, 

학원가의 경우 수송동이 유명하며 상권 또한 잘 발달되어 있기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거래량과 입주량 

 

18년도 6월에 약 1300건이라는 최고의 매매 거래를 보였지만 올해 1월 기준 201건으로 매우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년도로 보자면 21년에 약 6700건이 거래된 이후에 작년에는 3820건으로 약 반정도가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올해 분위기도 회복이 빠르게 될 것 같지는 않아 높은 거래량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표를 보았을 때 매매는 19년도~21년도까지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21년도부터 시세가 상승하였습니다. 

여기서 봐야할 부분이 실거주자와 투자자의 거래가 함께 늘어남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투자자들의 거래가 시세 상승에 영향을 끼친다는 부분은 사실상 맞는 내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투자자의 거래량으로는 상승 자체가 어렵고 해당 지역 자체의 가치가 함께 높아져야만 상승세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분양 또한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 해당 표에서 고점을 찍고 7년간 하락세를 이어갈 때 미분양 물건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볼 수 있습니다. 

20년 1월부터 미분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상승을 하는 것만 보아도 매매 시세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군산시는 23년 1월 2544건의 미분양에서 작년 12월 1164건으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기에 추후 얼마나 더 소화를 하는지에 따라 시세가 바귈 수 있기에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심리지수 

 

전남에 비해 전북이 매수 심리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만, 매도자가 우위에 있는 시장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시의 일자리

 

 

군산의 경우 새만금산업단지에 많은 공장들이 있으며 6900여명이 고용이 되어 있습니다. 

서울과 다르게 지방은 자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에 일터 근처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 보다는 상권과 학원가가 잘 갖춰진 곳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의 세대 및 인구수 

 

군산에서 제일 많은 인구 및 세대수를 자랑하는 곳은 학군이나 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나운동이며 그 다음도 마찬가지로 조촌동 및 수송동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인구수는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으나, 세대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과 울산을 제외하면 타지역의 경우 시장강도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전북은 매매와 시세에서 다른 곳과 달리 나름대로의 선방을 진행중입니다. 

그 중에서 군산시는 경암동 > 조촌동 > 산북동 > 미장동 순으로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으며, 고점을 찍고 있는 경암동보다는 투자가치로서는 조촌동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은 전라북도 군산시의 부동산 분위기, 정보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지역 투자에 있어 계획을 잡을 때 도움 받으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