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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2025년 지역별 부동산 정보 7탄(경남 창원)

by 서센스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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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죽입니다.

오늘은 부산 지역권과 함께 봐야할 경남, 그리고 창원 지역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보통 상승장이 오면 투자에 대한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더라도, 창원 지역은 늦게라도 선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포스팅을 읽어보시면서 추후 투자를 하는데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남 창원 부동산 매매 및 전세가격 지수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경남 창원의 경우 부산과 울산과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부동산 시세 또한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위 그래프에도 나와있듯이 세구역 모두 비슷한 흐름대를 이어가지만, 부산의 매매가격지수 하락은 가장 낮은 편이며, 두 지역에 비해 경남이 상대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는 편입니다. 

해당 지역은 08년 7월부터 12년 3월까지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15년 12월까지 상승과 하락, 보합을 유지하다 19년 말까지 쭉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다시 22년 8월까지 급격하게 상승세를 만들었다가 하락세를 다시금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시장이 흘러갈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의 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부산 -8.7, 울산 -4.74, 경남 -4.42% 순으로 하락폭을 확인 가능하며, 경남에 속해있는 지역등을 보면 거제 -15.82%, 양산 -10%와 같이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비해 창원과 김해의 하락폭은 적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진주시는 단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경우 마산합포구, 의창구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성산구의 하락폭이 큰데 이는 참고 정도로만 살펴보시면 됩니다. 

 

 

창원시의 경우 비수도권 중에서 유일한 특례시로 지정된 공업도시로서 인구수에 대비하여 큰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또한 많이 상주해있습니다. 

경남을 기점으로 동쪽에는 부산이, 서쪽에는 진주시 및 함안군, 고성군, 남쪽으로는 거제시 및 통영시, 북쪽으로는 밀양시 및 창년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1) 성산구, 의창구, 진행구, 2) 마산회원구, 마산 합포구가 있습니다. 

이렇게 1,2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린 이유는 해당 두 그룹의 상승흐름이 다르기 때문인데, 해당 구역에서 입지가 더 좋은 곳부터 관심도가 높기에 만약에 상승세에 타이밍을 잡지 못해 투자를 진행하지 못했다면, 그 후 덜 오른 구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1) 그룹을 먼저 살펴보자면 20년 6월~8월 사이에 평균적으로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그룹의 경우 21년 1월에 상승을 시작하였는데, 1) 그룹과 다르게 21년에 상승을 시작하였으니 상대적으로 늦은 상승세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번 그룹의 투자 타이밍을 놓쳤다면 상대적으로 2번 그룹 지역을 투자처로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결국에는 같은 시더라도 저평가 지역을 잘 선별하는 것이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용지더샵레이크파크의 경우 해당 구에서 9억 7천에 거래가 되어 1등 자리에 올라있으며, 이 지역을 보자면 좋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음과 동시에 학업 성취도 평가 또한 높은 학교들이 모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의창구에는 창원중동유니시티 1단지가 8억 5천의 시세로 1등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해구의 대장아파트는 창원한신휴플러스오션파크로서 4억 9천 5백에 거래가 됨을 알 수 있으며 입지상의 차이로 인해 위 두 지역보다는 좀 더 낮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또한 이를 반영하듯 가장 높은 학교가 82%이듯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 그룹의 마산합포구는 창원 롯데캐슬프리미어가 4억 6천 8백으로 아파트를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이 잘 되어 있으며, 학업 성취도는 높은 편이지만 학원가는 크게 형성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지역인 마산회원구는 6억 5백에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는 메트로시티 2단지가 있으며, 21년 11월에 7억 4천 5백에 거래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아, 하락을 한 후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고, 편의시설 또한 자리 잡혀 있으며 학업 성취도도 80% 후반대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성산구를 제외하고 타 구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부동산 거래량 

 

20년 11월 기준 전세거래 414건, 매매거래 1,543건에서 25년 1월을 기준으로 전세 191건, 매매 180건으로 상당히 큰 수치로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창원시 성산구도 벗어나지 못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의창구 또한 19년 11월 매매 500건, 전세 150건 > 25년 1월 매매 74건, 전세 65건으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20년도 거래 4500건에서 21년 2030건, 22년 1200건, 23년 160건 24년 2035건으로 하락하다가 다시 조금씩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해구 20년 11월 매매 821건, 전세 275건 > 25년 1월 132건, 전세 198건으로 감소가 되었으며, 20년 총 거래수 3500건에서 24년 1800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아역시 거래량 자체가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마산회원구는 20년 6월 매매 426건, 전세 106건 > 25년 1월 매매 90건, 전세 46건으로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총 거래량 또한 20년도 3200건, 24년기준 2086건으로 중간에 줄었다가 다시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산합포구는 21년 4월  매매량 493건, 전세 177건으었으나 25년 1윌 기주준으로 매매 110, 전세 97건으로 줄어든 모습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다른 부분은 21년도가 타 구에 비해 거래량이 많았으며, 24년도에 반정도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기 평수인 30~40평대의 입주량이 많으며, 대형 평수는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4년도에는 성산구, 마산합포구 입주물량이 과잉상태였으나 올해부터 성산구 빼고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적정 or 부족 상태이며 26년도에는 의창구에서 수요대비에 비해 2배 가량의 물건이 나오는데, 나머지구는 전부 부족할 예정입니다. 

입주 물량 자체의 부족으로 추후 어떤 형태로 가격에 반영이 될지는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남 창원 인구 및 세대수 

 

창원의 인구수는 성산구가 인구 24만, 세대수 10만으로 가장 높으며 2위 의창구, 3위 진해구를 이어 마산회원구/합포구 순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인구 및 세대수의 변동을 살펴보자면 11년도 109만 > 24년 100만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반대로 세대수는 늘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교한 시장 강도에서도 볼 수 있 듯 경남은 부진한 모습이며 추후 서울이나 울산의 수치까지 도달할지는 지켜보아야 하며 해당 그룹군인 경남, 부산, 울산을 볼 때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수요 대비 입주량은 부족한 편이기에 이후 가격이 어떻게 형성이 될지에 대한 부분은 꾸준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경남 창원시의 부동산 정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역을 공부함에 이어 도움 받으시길 바라며, 추후 다른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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