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잠죽입니다.
근로소득으로만으로는 아무래도 노후까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는 요즘, 다양한 투자 방법 중 경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통한 이득을 보기 위한 목적이 아닌 단순히 공부만 하다가 중도포기를 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경매는 '이론' 만큼이나 '실전'이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고 일년에 한 건의 경매만 낙찰을 받아도 적게는 천단위에서 많게는 억단위의 소득을 만들 수 있기에, 실제로 투자를 위해 아파트경매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릴테니, 이제 막 시작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법원 법원경매정보(https://www.courtauction.go.kr)
경매에 관련되 홈페이지는 대한민국 법원에서 운영하는 무료 사이트와, 사설에서 운영하는 유료 사이트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초보자 분들의 경우 지출이 발생되는 유료보다는 무료 플랫폼을 이용해서 우선 물건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익숙해지시길 바랍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회원을 가입 한 뒤에 관심있는 아파트를 보기 위해 주거용 건물 탭을 클릭하여 물건을 보시면 되며 반대로 토지, 상가 등을 보고 싶다면 관련된 항목을 눌러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관심이 있는 지역군을 검색하여 현재 경매에 나온 아파트 등을 확인하며 현재 어떤 상황인지 확인을 해보시면 되며 가장 기본적인 사건번호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별로 눌러보면서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셔야 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단에 있는 '매각물건명세서','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사건상세조회'는 필수로 확인을 하여야 추후 입찰 결정 및 낙찰 후에 발생될 수 있는 상황(ex: 명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보게될 매각물건명세서는 현재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에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세보다 아무리 저렴한 금액에 낙찰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임차인에게 생각치 못한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큰 금액을 손해보게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게 됩니다.
물건지의 등기부등본에는 임차인에 관련된 정보가 기재되지 않기에, 매각물건명세서는 임차인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며 이 서류에 해당 내역이 존재하지 않다면 주인이 직접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황조사서에는 현재 점유인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물건일 때는 낙찰 후에 원만하게 명도가 가능하지만 집주인이 거주할 경우 이를 상대로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반드시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 아파트경매사이트(ex: 옥션원)


유료사이트의 경우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기간동안 물건을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위에 나온 이미지와 같이 결제 금액 자체가 커지기에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일일무료체험'을 우선 해보시고 손에 익으면 그때부터 활용을 해볼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경매를 오래하신 분들도 무료 사이트만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본인의 상황이나 편의성에 맞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법원경매사이트와 동일하게 검색 탭을 클릭 후 관심있는 지역의 물건지를 선택하여 검색을 진행하시면 되며,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자체가 큰 침체기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보니 거래가 그나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주로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물건을 하나 클릭하여 들어가면, 법원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해당 물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유찰이 한 번 난 물건이기에 기존 금액에서 감가되어 다시 경매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해당 물건에 입찰을 들어가고 싶다면 10%의 보증금을 준비하면 되며, 현금으로 들고가기엔 너무 큰 부피를 차지하기에 진행을 원한다면 은행에서 수표 한 장짜리로 바꾸어 입찰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무료 사이트에서는 필요한 항목을 일일히 하나 하나 검색해가며 보았던 것과 반대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두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이 유료사이트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임차인이 살지 않고 주인이 직접 거주 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말소기준등기도 소멸이기에 안전한 물건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경매라는 것이, 한두푼 들어가는 행위가 아니기에 실수라도 한다면 큰 금액을 손해보는 경우가 발생이 됩니다.
반드시 더블 체크를 통해 기존 서류들을 한 번씩 확인해보시면 되며 매각물건명세서에 포시해둔 아래 칸에 어떠한 권리가 써져있다면 반드시 조심해야할 물건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며 위 이미지처럼 공란으로 되어 있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현황조사서에서도 집주인(채무자)가 직접 거주하고 있으니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무리 안전한 물건이라 해도 투자가치가 없으면 안되겠죠?

유료사이트를 활용 시 대한민국의 가장 큰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 부동산'과 연동해서 볼 수 있어 시세 조사를 편하게 할 수 있으며, 현재 채무자가 해당 아파트의 관리비와 같은 체납 내역 등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혹여나 낙찰 후에 관리비 등의 체납이 있다면 전부 낙찰자가 물어줘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관심있는 물건의 실거래가 및 거래량을 살펴본 후 입찰가를 정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내가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 때 수익을 판가름할 수 있기에, 해당 지역의 부동산에 연락을 돌려 현재 거래가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도 확인해야하며, 웹 상에 나와있는 금액이 아닌 실제 거래액을 들어보며 지역의 분위기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보고 있는 물건의 경우 작년 7월에 거래가 된 이후 한 건도 거래가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을 받아 상대적으로 싸게 물건을 내놓는다면 나쁘지 않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할 물건을 정했다면 단순히 인터넷 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주변 상권과 교통, 학군 등이 어떻게 형성이 되어 있는지도 눈으로 직접 보는 '임장'을 나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파트경매사이트를 활용해서 낙찰 가능한 물건을 찾는 법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해당 과정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입찰을 진행해보시면 낙찰 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도 반드시 늘어나니 참고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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