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별 부동산 정보 6탄(울산광역시)

 

안녕하세요 잠죽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부산 지역을 다루면서 울산과 경남 지역을 함께 보는 것이 좋다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두 지역 중 하나인 울산광역시의 부동산 정보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매매 및 전세가격 지수 

 

울산은 19년도 10월부터 상승세를 시작, 22년도 고점을 찍고 내려가며 보합 상태에 있습니다. 다른 두 지역과 함께 보면 같은 상승세를 보이다 현재 하락, 보합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제일 지수가 높은 경남, 제일 낮은 부산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세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부산과 경남에 비해 전세가격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같은 그룹으로 묶여있는 경남, 부산에 비해 확실히 분위기가 좋은 것을 볼 수 있으며, 매매증감률 폭도 적고 전월세는 0.1%대로 나름 괜찮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회대의 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인 울산광역시는 도심이 둘 이상이 있으며, 그 중 남구는 90년도부터 쭉 중심지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가격대가 높은 아파트 역시 해당 지역에 몰려있습니다. 

울산광역시에서 발표한 2034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중구와 남구로 이어져 있는 삼산, 성남동 지역 그리고 울산역에 있는 언양, 삼남읍 지역을 양대 도심으로 설정을 했으나, 아직 언양읍, 삼남읍은 부도심에 미치지 못할 정도의 발전상태기에 추후 어떤식으로 발전을 해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삼산동은 울산의 상업중심지로서 백화점, 상업 빌딩 등이 모두 모여있으며, 해당지역에서 가장 큰 상권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정동, 옥동은 주거에 있어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서 울산 지역의 대장 아파트들은 주로 남구에 있고 그 중 신정도에 많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정동의 문수로아르티스가 아파트 중 10억 가까이에 거래되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2~9위까지 전부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어 입지를 보았을 때 어디가 괜찮은지는 쉽게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상권을 가지고 있는 삼산동에 이어 주거지역으로 선호되는 신정동, 옥동의 경우에도 충분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기본 생활의 편의성을 유지하는데 좋아보입니다.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당연히 학군지도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데요. 마찬가지로 학업 성취도 90% 이상을 자랑하는 학교를 보자면 남구에 6개, 북구 2개, 중구 1개, 울주군 2개에 위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대치동과 같은 학원상권은 옥동에 가장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거지역 선호도가 높은 신정동의 경우 바로 옆에 있어 학원을 다니는데에 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광역시 부동산 거래량 및 입주량 지수

 

20년도 말 울산의 매매 거래량 4,257건, 전세 757건을 보고 작년 12월을 보자면 매매량 904건, 전세 478건으로 많이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년도 전체거래량 2만5천건, 23~24년 1만3천건씩을 기록하였으나 22년도에는 1만건도 채 되지 않아 올해 거래량은 어떨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장 전국적으로 보았을 때 울산광역시는 나쁜 분위기는 아니나, 전체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눈에 띌 정도로 큰 상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40~50평대의 대형평수는 낮은 입주량을 보이고 있으며, 인기 평수인 30~40평대는 높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부동산 청약경쟁률, 미분양, 입주물량 

 

작년도 분양에 있어, 미달나는 곳이 많았으나, 이 중에서도 그나마 울산 중구에 있는 더샵 시에르네와 신정동에 위치한 라엘에스는 일부 미달을 했으나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울산광역시 미분양은, 남구와 울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음을 볼 수있으며, 이중 남구는 입지가 좋아 물량 자체가 많았지만 추후 미분양이 어떤식으로 소화가 될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후 입주 물량은 일부 지역을 빼고 대부분 부족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26년도 울주군, 27년도 중구에서 과잉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해당 수치가 추후 가격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울산광역시 부동산 주택가격 심리지수  

 

심리지수 또한 저번 부산에 비해 조금 오른 모습을 보이지만, 분위기를 바꿀 정도의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인구수와 세대수 

 

울산 광역시에서는 남구가 인구 30만, 14만 세대수로 가장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동구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는 감소세를, 세대수는 조금씩 늘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번에 다룬 지역과 다르게 시장강도는 수도권과 인접하여 긍정적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매매 및 전세 시장 자체도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은 편이며, 추후 더 상승할지, 아니면 하락을 할지가 추후 투자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를 보아도 타 지역이 떨어지는데 반해 단독으로 선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해당 지역에 투자를 염두한다면 꾸준히 지켜보기 좋은 지역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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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울산광역시 부동산 정보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지막 남은 경남 지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