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대리입찰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부동산 시장이 고점에서 지속적으로 저점으로 떨어지고 있음으로 인해서 경매 물건은 급증하고 그에 맞춰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경매를 진행하러 법원에 가게 되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바로 입찰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실제 사례로 경매 대리입찰, 패찰까지 겪은 과정을 공유하면서 독자분들께 요즘 경매 시장이 대략적으로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매 대리입찰 실제 경험담
우선 최근 경매 대리입찰을 했던 물건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권리분석이 다소 용이한 일반 물건으로서 마장역 근처에 위치하고 학군, 세대수와 같은 환경도 괜찮기에 6억 5천을 목표로 입찰을 계획하였습니다.
추후 낙찰을 받으면 7억 이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을 거라 판단을 했으며, 대략 5천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입찰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상으로 물건을 충분히 조사한 후 현장 답사를 통해서도 해당 지역 부동산 분위기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결국에는 시장이 좋다고 판단, 진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법원에서 대리입찰을 진행할 때에는 대리인의 인감증명서가 무조건 필요로 합니다.
해당 서류가 없으면 입찰이 진행되지 않으니 꼭 발급을 하고 가셔야 하며, 입찰이 끝난 후 받게 되는 수취증의 경우 낙찰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꼭 필요하니 반드시 챙겨주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13명의 입찰자 중, 6억 9천9백만 원을 써서 내신 분께서 1등으로 낙찰이 되어 필자는 결국 패찰을 하고 말았습니다.
실 거래가가 7억 대로서 약 1백만 원 차이로 받게 되었는데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물론 높은 금액을 써서 내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당연하지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무조건 높은 금액보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 맞춰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경매를 위해 법원에 방문할 때마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소 권리 분석이 쉬운 일반물건의 경우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 수 밖에 없기에 다소 분석이 어렵고 전략을 잘 짜야 하는 특수물건과 같은 사례들도 공부하여 낮은 경쟁률에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기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경매를 배우시는 분들 중 입찰에 시도, 지속적인 패찰 후 경매계를 아예 떠나버리는 분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도전을 하시다 보면 결국에 낙찰을 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경매에 관심이 있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꾸준함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께서도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도전하셔서 성투를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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