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경매 실제 사례
"건물 하나만 있어도 소원이 없겠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어보신 적이 분명히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건물을 갖고 싶다가 아니라, 내면에 있는 뜻을 풀이하자면 일해서 버는 돈 이외에 추가적으로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발생하는 수익을 원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소득을 만들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며 요즘 경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타이밍이 왔으며, 관심이 있다면 발 빠르게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상가 경매를 실제로 받은 사례를 통해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동기부여를 드리고자 합니다.
입찰 전 필수 단계 - 현장답사
실제로 필자가 며칠 전(24.06.11) 낙찰을 받은 상가로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래 약국이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공실인 상황입니다.
권리 분석상 문제가 없는 일반 물건으로서 위치, 로드뷰 등 인터넷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인 후 현장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전조사는 경매 경험이 많든 적든 간을 떠나 진행하지 않게 되면 답사를 함에 있어 중요한 내용들을 놓칠 수 있기에 꼭 진행을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상가에 직접 들어갔을 때 아파트 단지와의 연결, 각 층마다 공실이 없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요가 많은 공간이기에 임차인을 구하는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진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본인이 경매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갈 정도로 활성화된 건물이라면 해당 지역의 물건을 검색해서 경매에 나온 게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물건이 있다면 상권에 대한 파악도 쉬울 뿐더러 근처 부동산에서 정보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조사가 끝나 낙찰 확률을 더 높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이지요.
확인이 끝나고 저의 멘토 분과 함께 물건을 확인해 보고 부동산을 방문하여 실거래나 현장의 분위기 등 임차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한 뒤 보증금 3천과 월세 백오십에 맞출 수 있다는 결과를 내고 입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전 열시부터 입찰에 들어가 열한시 십분에 마감되기에 20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준비를 진행했고, 만약에 처음 경매를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입찰 시간보다 빨리 도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을 하는 차량들이 많은 법원의 특성상 주차 문제로 시간이 딜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찰 전 최종적으로 필요 서류 및 보증금에 쓰일 수표 등을 다시 한번 더블 체크를 해야 하며 초보들의 겨우 서류를 잘못 작성하거나 보증금을 가지고 오지 않는 등 시간만 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입찰 전 한 번 더 체크를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적으로 낙찰에 성공을 했으며 결론적으로는 투자금 985만, 월 63의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다가 가격이 오를 때 매도를 한다면 몇천만 원 이상의 차익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공부 후 조금씩 경험을 쌓으면서 하나하나씩 물건을 모으다 보면 자연스레 노동 수익 외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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