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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온비드 입찰방법 물건 검색부터 분석까지

by 서센스 2024. 6. 24.

온비드 공매 초보자 활용법

 

경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공매에 대해서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원에 직접 가서 입찰을 해야 하는 경매와는 다르게 인터넷 플랫폼(온비드)를 활용해서 진행하는 온비드는 개인 시간을 빼기 힘든 회사원들이나 육아로 바쁜 주부 등 입찰을 위해서 법원을 자주 가기가 쉽지 않기에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공부를 한다면 경매와 공매 두 가지의 무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공부를 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온비드를 통한 물건 검색 

 

온비드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용을 함에 있어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위 이미지 순서대로 진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관심 있는 물건 종류(부동산, 기타 자산 등)를 선택 후 조회 수가 높은 순, 100줄씩 보기 등으로 보기 편하게 정렬을 해준 뒤 관심 있는 물건을 찾아봅니다. 

온비드 공매는 경매처럼 사건 번호로 표시가 되는 것이 아닌 물건 번호로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기간, 건물 면적, 유찰 횟수 등의 정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물건을 클릭 후 상세 정보를 들여다보면 국세 체납으로 인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진행하는 공매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감정가 7억 2천3백에서 두 번의 유찰로 인해 5억 7천8백4십만이라는 최저가로 입찰가가 내려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세금 체납으로 인해 나온 공매 물건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공매가 진행이 되는데, 공매를 시작하게 되면 위 이미지의 관심물건 등록 옆에 입찰 버튼이 생기게 되고 이를 클릭하여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상으로 진행을 하기에 본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범용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받아두셔야 하며 경매와 마찬가지로 물건 입찰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물건의 권리 분석과 이를 통해 수익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비드 물건 검색 후 권리 분석 방법 

 

관심 있는 물건을 클릭 후 하단의 압류 재산 정보를 들어가보면 관련된 정보를 등기사항 증명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등기부를 꼭 보셔야지만 근저당의 말소기준권리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입찰정보 > 공매재산명세를 들아가게 되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의 정보도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입찰 일시를 확인 투자를 할지 말지 생각을 해보시면 되는데요.

만약에 여기서 유찰이 발생되면 경매와 마찬가지로 입찰가가 낮아지게 되니 언제 입찰을 시도를 해야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 계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차인의 정보를 통해 대항력의 유무를 볼 수 있으며, 만약 이를 통해 전입, 확정일자, 보증금과 같은 정보들이 기입되지 않았다면 좀 더 조사를 할 필요가 있으며 초보 분들의 경우 진행을 하기에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없이 낙찰을 받게 되었을 시 임차인의 보증금을 낙찰자가 인수할 수 있기에 되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기부 등본 열람을 통해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소유자가 거주함을 알 수 있으며, 소유자는 임차인과 달리 대항력이 없기에 입찰에 무리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차인의 경우 명도 과정에서 난이도가 높다는 점은 꼭 명심을 하셔야 합니다. 

 

권리 분석이 아직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배당 순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물건 위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줗으며

위 이미지를 예시로 들자면 말소기준권리가 압류로 표시되어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임차인의 경우 대항력이 있어 낙찰 시 임차인에게 지급할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는지 등 권리 분석을 통해 파악 후 투자 가치를 판단, 후에 입찰을 준비하면 됩니다. 

온비드 공매 시 수익성 판단하기 

 

권리 분석 후 안전한 물건이라 판단을 했다면 후에, 주변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여 수익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과거 낙찰 사례를 보면 2명이 입찰을 진행했고 매각가의 83%인 6억 3백 7십 원에 낙찰이 되어있음을 볼 수가 있는데요.

 

많은 거래량이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5월 기준 6억 9천5백에 실거래가 되었음을 볼 수 있으며, 이럴 땐 해당 지역의 부동산 최소 3군데에 연락을 하여 본인이 투자자라는 것을 밝히고 해당 시장의 분위기와 매도를 얼마에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입찰에 들어가야 합니다. 

 

 

현장답사 또한 빠지면 안 되기에 입찰 물건 주변에 학군이나 상권이 어떻게 형성이 되어있는지를 봐야 하며,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낙찰 후 좋은 가격에 거래를 성공시켜야 수익을 발생시키기에 답사를 하면서 분위기가 어떤지를 꼭 파악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온비드 공매를 진행 시 물건을 검색하고, 어떻게 분석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만 충분히 연습하신다면 입찰은 물론 낙찰 성공 확률도 높아질 수 있기에 열심히 공부하셔서 경험치는 물론 수익 창출까지 이뤄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