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 경매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할 때 10중 8,9는 현장답사, 권리 분석과 같은 기본 단계에서 자신의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으로 느끼고 중도 포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이론적인 공부를 할 때 나오는 경우인데요, 결과적으로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기에 실전 연습 및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경매의 가장 기초인 경매물건조회법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정보를 통해 하루에 몇 개씩이라도 보시는 버릇을 들여보신다면 추후 입찰까지도 수월하게 진행 가능하실 거라 확신 드리며 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매를 이제 갓 입문한 경우 경매물건조회 사이트를 고를 때 무료 플랫폼의 경우 복잡할 수도 있고, 유료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비용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장을 드리는 방법은 유료 플랫폼의 경우 최초 회원가입 시 일일 이용이 가능하니 일정이 없는 하루를 잡아 오전~오후까지 물건을 검색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대표적인 경매 사이트 중 하나인 '옥션원'을 예시로 들자면 경매 검색 > 물건 종류 선택 > 물건 주소 선택을 선택하여 원하는 지역의 물건들을 검색할 수 있는데,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하셔서 하나하나씩 물건들을 보시면 됩니다.
원하는 조건으로 경매 물건 조회를 하셨다면 위와 같이 물건들이 나오게 되는데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내가 익숙한 지역 등을 위주로 물건을 보시는 것을 우선 추천드리며 익숙한 장소이기에 물건이 더 잘 들어오고 흥미가 더 생기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위 이미지 상의 물건을 예시로 들자면, 감정가는 7억 1천 8백, 1차기도 마찬가지의 금액입니다.
이 물건을 입찰 받기 위해서는 1차기의 보증금인 10%, 즉 7천1백8십만 원인데, 이를 받기 위해서는 입찰 전 은행에 방문, 해당 금액을 '한장짜리'의 수표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해당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등기, 감정평가서, 현황조사서, 매각물건명세서 등 하단에 나와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클릭하여 모든 서류를 조회하여 권리 분석과 같은 부분도 반드시 진행하셔야 합니다.
유료사이트의 경우 해당 정보들을 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매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 분들은 이해를 더 쉽게 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셨다면 유료 플랫폼을 잘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부동산이 소유자, 임차인이 살고 있는지, 나중에 내가 입찰 후 권리 파악이 용이할 수 있어 우선적으로 확인을 하여야 하며, 그 후에 등기부 현황을 통해 소멸 여부, 근저당을 확인하여 물건이 안전한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등기부, 현황조사서, 매각물건명세서 등을 확인하여 실제로 내가 거주를 원한다거나 투자 목적으로 입찰을 시도해도 될지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의 경우 약 400만 원가량의 관리비가 체납이 되어 있기에 해당 부분까지 고려해서 입찰을 들어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경매물건조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해당 지역 부동산의 거래량이나 상권, 입지 등 오늘 알려드린 정보 외에도 알아볼게 많지만 많은 물건을 계속해서 봐야 실력이 늘 수 있으니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충분히 보기만 해보셔도 경매물건조회가 익숙해지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관련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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