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 공매 낙찰 후에 진행되는 절차
직접 법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매의 특성상 해당 날짜에 시간을 무조건 만들어 가야 하는 점과는 다르게 온라인으로 다소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온비드 공매에 대해 최근 초보자분들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최근 제가 이를 통해 낙찰을 받은 사례와 더불어 이후에 해야하는 절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낙찰 물건
저번달(7월)에 낙찰을 받은 빌라는 입찰 전 충분한 현장답사와 사전에 로드뷰 등을 통해 정보를 충분히 취득한 후 입찰에 진행을 하였으며,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이유는, 해당 물건지의 지역이 장위 뉴타운 소속이었다 해제가 되고 신속 통합 구역으로 바뀌게 되면서 개발 시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낙찰가 최소 3배 이상 예상)
물론 정부의 계획에 따라 개발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만, 추후 계획에 따라 다시 지정이 될 확률도 높으며 이때는 입주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결국 입찰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낙찰 확인
카톡을 통해 낙찰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그 후 온비드 사이트로 들어가 보증금을 납부 확인 및 잔금 납부 준비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 후의 절차
그 후에는 낙찰받은 부동산의 소유권을 저에게 가져오기 위한 소유권 이전 서류를 구비하셔야 하는데 과정 자체는 온비드 측에서 가이드를 주니 그에 맞춰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1) 서류 준비 및 낙찰받은 부동산 관할의 구청 방문
- 온비드 사이트 : 매각결정통지서, 보증금 및 잔대금 영수증
- 인터넷 등기소 :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 정부 24 : 토지 대장, 건축물대장, 매수자 주민등록등본
위와 같은 서류를 구비한 후 관할 소재지의 구청에 방문해 줍니다.
그 후 세무서에서 서류를 작성 한 후에 반드시 취득세 납부 후 영수증, 말소등록 면허세 납부 후 영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여기서 과정을 숙지하지 못하셨다거나 실수로 인해 서류를 챙기지 못하게 되면 다시 방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서류 준비 부분에 있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거나 애매하다면 온비드 측에 반드시 문의를 하여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은행 방문
1) 번의 과정이 끝나면 은행을 방문하여 국민주택채권 매입 영수증 및 등기 신청 수수료 납부 후 영수증을 따로 결제하여야 하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 채권을 얼마에 매입을 해야 할지 계산이 잘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온비드 측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3) 우체국 서류 송달
모든 서류가 구비가 다 되었다면 우체국에 방문, 등기 필증 수령 및 관련 우편을 구입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송달하면 되며, 이 부분 또한 애매하시다면 우체국 직원분께 이야기를 하여 안내를 받으면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온비드 공매에 낙찰을 한 후 어떤 식으로 절차가 이뤄지는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공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도움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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